친구들의 선물 대량생산 하는 와중에..
이건 왜 구웠냐면..
엄마 아빠가 구역예배 하시는 걸, 우리 집에서 할 차례라...
후식으로 간단하게라도 드시라고 구웠습니다-
얼마전에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한 똑같은 재료의 파운드도 하나 있던지라...
그냥 하나만 크게 구우면 될 거 같아서, 어차피 어렵지도 않은거, 그까이꺼 하나 하지뭐-
이러고 했습니다-
대체.. 저는 하루에 몇갤 만든건지^^;
근데 이것도 만들면서 틀에 담는 부분 사진을 깜빡했네요-_-;
이번엔 대량생산하면서 과정샷을 참 많이 건지긴 했습니다만...
깜빡하고 넘어간 부분도 많고, 완성샷도 적고.. 그러네요^^;
무엇보다 단면샷이 없는... 제가 먹질 않았으닉하요^_ㅠㅎㅎ
드자이너(일리)님의 레시피 입니다^_^ 다들 아시죠?
일리님 레시피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~
<<재료>>
박력분 200g, 황설탕 70g, 달걀 1개, 우유 140g, 포도씨유 80g, 베이킹파우더 4g,
바닐라오일 1ts, 시나몬파우더 1ts, 소금 2g
옵션 - 소보루 적당량
음.. 요 레시피 만들어본 분들 많아서 또 눈치채셨죠?^^;
네에.. 요번에도 파운드 레시피로 안하고 머핀 레시피를 파운드에 부었습니다 ㅎㅎㅎㅎ
그래도 보니까 그냥 일리님이 만드신 심플시나몬 파운드랑 비슷해보여서요;;ㅎㅎ
저도 단면을 구경(...)은 했거든요 ㅎㅎㅎㅎ 사진을 못 찍고 먹질 못해서 그렇지 ㅎㅎㅎ
그래도.. 어쨌든 다들 파운드라고 생각하며 먹었고, 저도 파운드라 생각하며 구워서... ㅎㅎ
스아실.... 좀 치사하지만, 제가 파운드 레시피 대신 이 레시피를 이용한 이유는....
1) 만드는 게 더 간편하다.
2) 계란을 덜 잡아먹는다.
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

볼에 박력분, 베이킹파우더, 계피가루 등의 가루류를 체쳐 넣고,
황설탕도 넣어서 거품기나 주걱으로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줍니다.

풀어둔 달걀도 넣고

우유와 소금,

포도씨유와 바닐라 오일도 넣고 낱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주세요.
요거 만드는 거의 뽀인트가 오버믹싱 하지 않는다! 거든요-
근데 제가 요걸 이번이 두번째 만들어보는 건데- (처음 만들어선 과정샷이고 뭐고 그냥 와구와구 먹었....)
오버 믹싱 안하시려면-
이번에 저 같이 달걀이랑 재료들 따로 섞지 말고-
달걀, 오일, 우유, 소금, 바닐라 오일 을 따로 한 그릇에다가 담아서 잘 섞어주시고-
섞어둔 가루 재료들에 다 같이 붓고 섞어주세요.
그러면 섞으면서 오버믹싱할 확률이 줄어들어요.
지난번엔 확실히 오버 믹싱 안했는데, 이번엔 약간 오버믹싱한 느낌이었어요.
그래도 최대한 빨리 끝내긴 했지만요.
암튼 준비한 틀에 붓고, 위에 토핑으로 소보루를 듬뿍, 듬뿍 얹어주시고~
200도에서 20~25분 굽습니다.
그러나...
화력약한 저희 집 오븐으로는..
200도에서 30분 정도 굽고.
190도에서 5분
180도에서 5~10분 좀 안되게 구워줬습니다.
담엔 그냥 차라리 180도에서 오래 구워야겠어요;;;

소보루 듬뿍입니다!!

그냥 구우면, 잿빛이 좀 심심해보이는 모양새로 나왔었는데..
소보루를 얹으니 확실히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여요+_+

저 남부럽지 않은 소보루를 보라!!ㅎㅎㅎ

높은 온도에 뒀더니 소보루 색이 너무 났는데..
담엔 호일을 얹든가, 낮은 온도에서 길게 자고 하든가 해야겠어요 ㅎㅎ
암튼 굽는 내내 시나몬향이 너무 좋은 심플한 레시피입니다~
우리 모두 일리님께 감사드려요 ㅎㅎㅎㅎ
좋은 레시피 정보 감사해요